금산인삼의 유래
강씨 성을 가진 선비가 일찍이 부친을 여의고 모친마저 병들어 자리에 눕게 되었다.
효자인 아들은 진악산에 있는 관음굴에서 정성을 들여 모친의 병을 낫게 해달라고 빌고 또 빌었다.
그러던 어느날 꿈속에서 산신령이 나타나 "관음불봉 암벽에 가면 빨간 열매 세 개가 달린 풀이 있을 것이니
그뿌리를 달여드려라. 그러면 네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다." 하고는 홀연히 사라졌다.
강선비는 꿈이 하도 이상하여 꿈속에서 본 암벽을 찾아가니 과연 그런 풀이 있어 뿌리를 캐어
어머니께 달여 드렸더니 모친의 병은 완쾌되었고, 그 씨앗을 남이면 성곡리 개안이 마을에 심어
재배하기 시작하니 이것이 우리고장에서 처음으로 인삼을 인공적으로 재배하게 된 것이며,
인삼의 모양이 마치 사람의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人蔘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금산인삼 축제란?
인삼재배시 인삼포를 완성하고 인삼의 새싹이 돋아 오를 때 이 고장에서 인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산신령에게 감사드리고 인삼농사가 풍성하게 되기를 기원하는 삼장제를 지내게 되었고
이 삼장제를 축제로 발전시켜 1981년 10월 1일과 2일에 제1회 금산인삼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금산인삼이 좋은 이유
1. 금산군인삼약초가공품 군수품질인증제 운영
「1500년 인삼의 종주지 금산」에서 생산되는 인삼약초가공품 중 식품위생법 및 건강기능식품법에서 정한 품목별기준과 시설기준보다 항목을 강화 또는 추가하여 이에 적합한 제품에 금산군수가 품질인증 마크를 부착한 제품입니다.
- 고려인삼의 종주지 금산에서 생산한 제품입니다.
- 국내인삼을 원료로 만들었습니다.
- 식품위생법, 건강기능식품법 기준보다 유효성분량을 강화하여 제품의 품질을 높였습니다.
-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의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해 인증한 제품입니다.
-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하여 정품인증 및 제품정보를 제공하여 고객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2. 세계적 인삼농업의 중심지
- 1923년 5월 한국 최초로 금산군에서는 인삼 농가가 중심이 되어 ‘금산삼업조합’을 설립하였는데, 약 100년의 역사를 가진 인삼 관련 조합은 세계적으로도 찾기 어렵습니다.
- ‘금산삼업조합’은 금산에서 생산, 가공된 인삼에 대해 엄격한 자체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포장을 표준화하여 상품화에 성공함. 그 가운데 ‘금산곡삼(錦山曲蔘)’은 지금도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 인삼은 한국 내에서도 여러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지만, 인삼재배의 환경조건, 재배 기술, 우수 품종 등에 있어 금산지역의 전통인삼농업시스템은 세계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축제일정
매년 9월말~10월에 축제가 열립니다.
축제 오시는 길(2022년 기준)
주소 : 충남 금산군 금산읍 인삼광장로 30
1. 자가용 이용
- 서울에서 오는 경우
경부고속도로 → 대전 → 비룡분기점 → 산내분기점 → 통영 대전·중부고속도로 → 추부·금산IC
- 부산에서 오는 경우
남해안고속도로 → 통영 대전·중부고속도로 → 추부·금산IC
- 대구에서 오는 경우
경부고속도로 → 비룡분기점 → 산내분기점 → 통영 대전·중부고속도로 → 추부·금산IC
- 광주에서 오는경우
호남고속도로 → 서대전분기점 → 산내분기점 → 통영 대전·중부고속도로 → 추부·금산IC
2.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 강남터미널 → 금산(2시간30분 소요)
- 서울 → 대전(2시간 소요)
- 부산 → 대전(3시간 소요)
3. 기차를 이용하는 경우
- 서울 → 대전(ITX 1시간 45분 소요, 무궁화 2시간 소요, KTX(고속철도) 1시간 소요)
- 부산 → 대전(ITX 3시간 소요, 무궁화 3시간 15분 소요, KTX(고속철도) 2시간 소요)
4.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 (대전역 정류장) 버스 501 탑승 → 마전종점 정류장 환승(마전-금산) → 읍사무소네거리 정류장 환승 → 제원사거리 정류장 하차 → 금산인삼축제(충남 금산군 금산읍 인삼광장로 30)
- 금산터미널 → 농협중앙회 정류장 승차 → 상영처(경찰서앞)정류장 하차 → 금산인삼축제(충남 금산군 금산읍 인삼광장로 30)
올해에도 금산인삼 축제가 열리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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