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흰개미 발생 조사 결과, 완전 박멸 확인

외래 흰개미 발생에 대한 정부의 합동 역학조사 결과가 공개되었습니다. 해당 조사는 서울 강남구에서 발견된 흰개미에 대한 조사로, 다양한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발생 지역의 군체는 완전히 박멸되었으며, 주변으로의 확산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세대에서는 최초 신고된 94마리 외에도 총 159마리의 군체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들은 주로 실내 문틀에서 여왕 개체를 포함한 생식 개체로 확인되었으며, 모두 완전히 박멸되었습니다. 이는 해당 세대에만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주변으로의 확산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크립토테르메스속 흰개미의 생태적 특성상 야외 환경에서의 정착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흰개미의 유입 경로로는 최소 5년 전 건축 당시 흰개미에 감염된 목재 건축자재나 가구를 통해 유입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외래 흰개미에 대한 합동 역학조사 결과를 종합해보면, 해당 세대에서 발생한 군체는 완전히 박멸되었으며, 주변으로의 확산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나타난 결과는 해당 발견지역에 대한 대응과 추가적인 발생 확인을 위한 중요한 정보로 활용될 것입니다. 따라서, 향후에도 외래 흰개미 등 외래병해충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간의 협력이 계속되어야 하며, 주민들은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