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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31일 새벽에 남쪽으로 발사체를 발사하여 국민들이 혼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서울시는 경계경보를 발령하면서 시민들에게 위급 재난문자를 보냈지만, 이로 인해 시민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기 어려웠습니다.
서울시는 오전 6시 41분에 재난 문자를 보내 경계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큰 혼란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출근하던 시민들은 멈춰 서서 가족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아직 집에 있던 시민들은 어디로 대피해야 할지 모르는 당황한 상황이 각 가정마다 벌어졌습니다.
대통령실의 고위 관계자는 "서울시에게 경계경보 발령을 수정하라고 즉각 요청했습니다"라며 "서울시가 잘못된 문자를 보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오전 7시 3분에 재난 문자를 보내 발령한 경계경보가 오발령이었음을 알렸고, 이어서 오전 7시 25분에 안전 안내문자를 보내 경계경보가 해제되었음을 알렸습니다.
국제항행경보에 따르면, 북한의 예고된 정찰위성 로켓의 '예상 낙하 구역' 중에서 한반도와 가장 가까운 곳은 태안반도로 약 210여㎞, 제주도와는 약 240여㎞ 거리에 해당됩니다. 이는 북한 정찰위성 발사 도중 1단 로켓과 페어링(위성 덮개)이 분리되어 예상되는 지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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